대학 생활이 너무 지쳐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부모님과 상의 끝에 일년간 휴학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저도 항상 원하던거고 부모님도 바라셔셔
이번에 유럽여행을 홀로 훌쩍 떠나려고 합니다.
시기는 대략 올해 12월이나 내년 1~2월?
경비는 어릴때부터 모은 용돈+세뱃돈(...) + 알바하여 모은 돈 대략 500~600만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제 첫 해외여행이기도 하고(어릴때 부모님과 같이 몇번 나간거 빼곤...)
정보가 많이 부족하여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잘 모르곘네요 ㄷㄷ;;
영어는 뭐 가서 굶어죽지는 않을 정도로 할순 있지만 제가 알기로 영어가 안통하는 곳도 있다고 들은거 같기도하고...
걱정이 좀 됩니다.
보통 다들 첫 국외로 여행가실때 어디서 정보를 얻고, 어떻게 준비 하시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500~600 정도로 한달 정도 여행 가능할까요?
찢어지게 가난한 일정도 상관없습니다.
부디 많은 아무런, 잡다한 것이라도 좋으니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