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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87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스톤양말★
추천 : 5/4
조회수 : 9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12/30 15:06:10
어제 친구랑 술을 마시고 라면과 김밥을 먹었다
근데 이게 체했는지 자는 내내 계속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며
먹은걸 다 확인하고 잠도 못잤다.
친구집에서 자는거라서 친구 아침에 출근한다고 해서
같이 우린 나왔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도 속이 무지 않좋아서 중간에 내래서
다시 아침에 먹은 물한잔도 다시 올리고..
내 속은 엉망이었다..그래서 시원하게 콜라가 먹고 싶었다..
편의점에 가서 대충 펩시콜라 비슷한게 있길래 그냥 사서
먹는데 친구가
"블루콜라네? 뭐냐 이거?"
나는 "몰라 켄 색이 파라니까 블루콜라겠지"
하며 후딱 다 먹고 친구는 회사에 가고
나는 다시 버스를 탔다.근데도 속이 안좋았다.
중간에 내려서 골목길같은 데서 다시 올렸다..
그 순간 나는 내눈을 믿을수가 없었다.
원래 오바이트하면 그색이 노르,불그스럼 한데..
이건 완전 쌩뚱맞게
파란색!!!!!!
올리는 내내 나는 불신에 가득찬 눈으로 내용물을 보고 있었다..
아쿠아 메탈 그런계통에 약간 사이버틱한 색이였다..
그때 난 친구말이 생각났다
'블루콜라네...'
난 내용물을 확인하고 블루콜라가 먼지 제대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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