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녀들 두발제한을 한번에 확 풀어버리고 나면 당분간은 기상천외한 머리를 하는 애들이 생겨날 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그런 튀는 머리도 꽤 힘들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점차 새로운 규칙이 새로운 방식으로 공동체에 적응하지요.
단지 정말 누가봐도 악법이고 이건 절대 적용되어선 안되는 일들이 그런 식으로 정착할 수 있는만큼 경계는 충분히 해야겠지만
뭐어...
기다려보자구요. 너무 놀라지 말고. 다들 하고 싶은 거 참고 살고 있었을테니
그리고 이에 대해 반발하는 분들에게 지나친 반대나 비난을 해서는 안됩니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두려운 것일테니까요.
상호 이해가 답이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