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동생 체육대회였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랑 같이 사진찍으러갔는데 대회가 네시반에끝나는데 세시가 되니까 진짜 배가고프더라구요 근데 제가 아침도 못먹어서 잠깐카몌라들고있으라고 나 삼각김밥좀 사올테니까. 막 그랬는데 남자친구가 진짜 이해가 안되는표정으로 배고픈것도 못 참아??어차피 한시간만 더 참으면 식당갈꺼잖아 이러더군요 그래서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먹어서그렇다니까 아니근데 배고픈걸 왜 못참냐고 좀 참아 이러는데 아니제가 그냥 너무배가고파서 삼각김밥하나 먹겠다는데ㅜㅜ 너무서운해서 됐어..이러면서 투닥거렸는데 ㅜㅜ집에와서 다시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싸이코같아요 그냥 참을껄..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