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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속여 팔면 기분이 나빠요.
게시물ID : cook_112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연비
추천 : 2
조회수 : 8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02 19:45:04
왠만하면 같이 먹고 살고자 대형마트 안가고 
동네마트나 시장 또는 노점상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가끔 보면 장사 마인드가 안되는 분들이 있네요.

오늘도 버스 기다리다가 게장파는 아줌마가 있길래
집에가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겠다 생각해서
간장게장 1만원어치랑 양념게장 5천원 어치 달라고 함.
간장게장은 3마리 1만원 양념게장은 1근에 5천원 에 준다고 함.
간장게장은 제일 작은놈으로만 3마리 담더니
양념게장은 저울에 달아보니 400그람인거 보고 
게다리 하나 더 담고 주더라구요.
따질까 하다가 버스도 왔고 해서 그냥 받아옴.
어차피 1~2천원 손해봤다고 해도 다시는 거기서 안살거기 때문에 왈가왈부 해봐야 내 유리맨탈만 상처받으니까요.
왜 그럴까요. 어떤손님이 오던 정상가격에 정량을 팔면  다음에 또 올텐데요.
이런거 싫어서 사람들이 대형마트 가는거 아날까요?

참 별거 아닌일인데 유리맨탈이라 주저리 주저리 여기라도 하소연 해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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