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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네요..(긴글주의)
게시물ID : sisa_872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완소미니
추천 : 23
조회수 : 103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3/22 02: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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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2년부터 문재인님 지지자 입니다.
남편도 저도 달님보고 당원으로 가입도 했구요.
사실 그전에 전 정치에 관심조차 없었어요..
그렇게 지내는 와중에 박원순시장님, 이재명시장님을 알게됩니다. 
운영하시는거나 말씀하시는것들이 멋있어서 참 좋아했습니다. 페북도 팔로우 했었어요.. 지금은 취소했지만..
그렇게 계속 지내오던 중 안희정지사님을 알게됩니다. 사실 안지사님은 남편이 알려줘서 알게됐어요
이분 역시 위의 두 시장님과 비슷한 이유로 참 좋아했습니다. 이분 역시 페북 팔로우 했었는데 지금은 취소했지만요..
박시장님은 출마 안하신다고 하시고서는 대권시즌에 걸린다는 그 병에서 벗어나신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이시장님 안지사님.. 하...
저와 남편은 당원끼리의 경선을 생각했던지라 두분이 적당히 하시다가 아름다운 그림 만드시고 
차기, 차차기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나오시길 바랬었어요..  
전국민경선이 확정되니 이분들이 점점 변해가시는게 눈에 띄게 보이더라구요..
저의 심경의 변화를 적어보자면..
 
"누구지?" 
"아~이런분이구나.."
"오 멋지다"
"잉? 좀 이상한데.."
"에... 그럴리가...."
"헐...실망...ㅠㅠ"
"와 진짜 어떻게 저럴수있지?"
"이런 ^~&~#*#*~:~:#@(육두문자)"
"저 정도면 이젠 불쌍하다...."
제 심경 변화의 마지막은 무관심입니다.. 
아직 무관심까진 오지 않았어요.. 
현재 화남을 넘어서 불쌍하고 측은하단 생각이 막 들고 있습니다..
참 안타깝네요 두분 다 좋은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변해가시는 모습이..... 씁쓸합니다...
출처 이시장님과 안지사님을 지켜보던 몇개월간의 내마음속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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