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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님이 문 대표님께 좀 서운했나보네요
게시물ID : sisa_872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식수술점
추천 : 11
조회수 : 11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22 02:39:36
오늘 외부자들에도 안 지사님이 나오시고

백분토론 민주당 후보 토론에도 참여하셨더군요.

"저는 문 후보님께 조금 서운한 것이,
문 후보님이 네거티브 안 하실 의향이 있는 것은
알지만, 문재인 후보님 주변에 계신 분들이
비판을 넘어 인격모독, 비난 등을 하신다."

의 논조의 이야기를 하셨더군요.

그런데 오묘하게도
같은 시간대 방송된 외부자들에서

남희석 MC 가,
아내가 바라볼 때의 
안 지사의 단점을 묻자 
안희정 지사님의 사모님 민주원 여사께서,

"우리 남편은 비판을 비난으로 받아들이고
속상해하거나 감정 상할 때가 있다.
그저 좋게 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 
'비판' 이라고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두 가지가 오묘하게 겹치죠.

솔직히 말하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좋죠.
하지만 문 후보님이 아까 말씀하셨듯이
넷 상에서의 각 지지자들끼리의 싸움은 
후보가 직접 나서서 말릴 수는 없는 것이고,

후보의 주변 인물들이라 함은 
전 의원이나 평론가들이 
팟캐스트 등의 방송에서 하는 말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안 지사님은 대연정과 대화, 화해, 통합을 중요시하는데
그 누가
안 지사님이 대통령이 되면 
본인 밥줄이 끊길까 걱정하여
극성적으로 인격모독을 하겠습니까 
후보 본인도 스스로 
대화와 통합을 중요시하는데 말이에요.

 저 같은 경우에도 안 지사님은 
오히려 시대에 부응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뿐,
인격적으로 하자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 전대표가 이 난국을 잘 수습하고
개혁하고, 길을 잘 닦아 놓으면

그 후에 이전 보다 비교적 평화로운 정국에서는
오히려 안 지사님의 정책이 빛을 발할지도 모르겠죠.
그것이 제 생각 입니다.

요는,

문 전대표님은 이미 지난 대선 부터 지금까지
아주아주 오랜 기간,
모든 언론과 모든 정치세력, 
심지어 같은 당 의원들에게까지
 
끝없이 비난, 모독을 당해오신 분입니다.

따라서 안 지사님도
대통령을 하시기 위해서는
적어도 어느정도의 비난이라고 여겨지는 공격들까지도
감내할 줄 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출처 안희정 당신을 참 오랜 기간 좋아했기에,
인간적인 애정이 많았어서,
부디 이번 보다 다음 대선 때는 
정국 자체도 안정되고,
지사님 본인도 더더욱 준비되셔서
꼭 준비된 후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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