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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개를 팔았어요....
게시물ID :
animal_1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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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맥스는폐인
★
추천 :
3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02 21:11:13
집에 오니깐 개가 팔렸다고....
울고 불고 난리쳤는데 저만 그러더라구요.
저번에 동생 물렸는데 그것때문에 정이 떨어졌나봐요.
1년하고 5개월 키웠는데 전 너무 슬퍼요.
자꾸 주인 물어서 판 거 같은데 적어도 걔 때문에 힘든 일도 많이 견디었거든요.
어떻게 하죠. 너무 화나서 밖에 나와버렸어요.
집에 들어가서 부모님 뵙기 싫은 데 어떻게 하죠? 울어도 달래기는 커녕 절 혼냈어요. 개는 개라고. 부모님께 엄청난 실망감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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