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넥센이 이겼으면 했습니다
이유는 그저 독주는 심심하니까?
ㅋㅋㅋ
류중일감독의 경기운용에 대해선 큰점수를 주는 입장은 아닙니다
이해 할 수 없는 작전과 그저 바라만 보는 선수기용?
그러나 워낙 선수들이 잘하니 잘 해결해 나간다는 느낌
하지만 어느팀이나 격는 감독이 병신같거나 삐끗하면 격는 내홍의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모기업의 이미지하고 많이 닮은듯한 탄탄한 느낌
하지만 모기업과 달리 아래에서 자발적으로 뭉쳐진 그런 팀전력
또 그런 팀을 다듬어 나가는 류중일 감독
사실 이상적인 조직 운용이죠
디테일 한건 실무자들이 하는거지 최고 책임자의 덕목은 아니지요
이로서 삼성은 대마왕같은 이미지가 강해졌습니다
용사들이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 도전 또 도전 하는 그런 이미지
사실 대마왕도 본인의 지지 세력을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거고 그저 다른세력들은 그걸 깨기 위해 노력하는거지요
성큰옹도 SK시절엔 타팀팬에게 많은 욕을 드셨지요
너무 잘하니까!!!!
더 앞으로 나아갈지 아니면 몰락할지 한치도 모르는게 세상이긴 하지만
해태 그리고 SK같은 깨트리고 싶은
도전하고 싶은 그러한 팀이 된건 사실이고 어느정도는 지속됐으면 합니다
내년 내후년에도 상위권에 자리하여 강자로 남아 줬으면 합니다
무림고수는 쉽게 무너지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의 주인공은 라이온스이고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한해 엘지는 극적인 한해를 보냈고
엔씨는 창단2년만의 포스트시즌을 경험했습니다
넥센도 창단 최초로 목동에서 한국시리즈를 경험했습니다
또 삼성은 사상최초로 4연속 통합우승을 이루워냈습니다
올 한해 모든 선수들이 수고했고 모든 야구팬들이 즐거워했습니다
내년엔 모든팀들이 올해보다는 안정된 전력으로 임할것입니다
새감독을 선임한 팀들은 반전의 기회를 꿈꿀것이고
4강에 들은 팀들은 한단계 발전하기를 꿈꾸며 준비할것입니다
신생팀은 패기로 무장할것입니다
그에 지지 않는 라이온스가 되시길 바랍니다
반대 날리는 사람들은 신경쓰지 마십시오
그들은 당신들을 싫어하거나 하는것이 아닐겁니다
그저 당신들이 너무 강해서 그걸 이기고 싶은 호승심이 벌써 나온거라 생각하십시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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