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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872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121
추천 : 4
조회수 : 14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9/14 20:29:17
친구에게 방금 들은 말입니다...
친구가 택시타고 부산역에서 내려서 초량쪽으로
걸어갔답니다. 새벽 4시쯤.. 술이 좀 취한 상태에서
누구랑 한잔 더한다고 갔답니다.
그런데 뒤에서 오토바이소리가 윙~~~나더랍니다.
친구가 무심결에 자기 손가방을 확 꼬나쥐었다
싶은 찰나에 가방을 탁 채는게 느껴지더랍니다.
친구가 키는 작아도 레슬링, 유도를 오래해서 아구힘이
엄청 나거든요...
다행이 손목에 끼고 있었던 터라 순간적으로 휙 잡아 당겼는데.
그 양아치 새끼 둘이 오토바이 뒤로 붕 뜨더니 쾅 하고 처박더랍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경찰앞에서 하는 소리가.
'저 사람이 우리더러 인도로 지난다고 달리는 와중에 쳤다'
라고 허위자백했고 담당형사...이 개ㅌㅌ도 웃긴게 친구가 깡패처럼 생겼다고
막 하더랍니다...
결국 카메라돌리고 마침 가게 문닫던 사장님 증인 채택해서 재판 까지 갔구요..
그 두 양아치들... 군입대 못하게 됐답니다... 구속.........
그리고 형사 ㅌㅌ 는 직무유기 및 기타 사유로 친구가 또 민사소송 인실좆 시전 중이고
국가 인권위 재소....................
하이튼....이 나라가 어찌될라고 공무원이란 것들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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