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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와 문죄인(더민주당 지지자만 보시오)
게시물ID : sisa_872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촉산논객
추천 : 0/44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3/22 11:44:59

여러분 박쥐이야기 아시죠?

 

박쥐가 새와 포유류 양쪽에서 싸우면서 이간질하고, 뒤에서 칼질하다가 결국은 새와 포유류에 양쪽 진영에 의해서 죽음을 맞게 됩니다.

 

특히 정치는 나름대로 노선이 있어야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왔다갔다 애매모호, 그렇게 되면 결국은 양쪽 진영에 의해서 박쥐처럼 따돌림당하게 됩니다.

 

더민주당 안에서 문재인은 항상 애매한 입장을 취해왔고, 모든 정책도 애매모호, 적폐청산하자면서 하는 짓은 친재벌. 사드반대하는 척하면서 허용도 가능한다고 어중간한 입장을 취해왔죠.

 

그러면서 아군총질하면서, 더민주를 분열로 몰아 갔습니다. 문빠들에 의해서 저격당하지 않은 정치인은 거의 없습니다.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안철수, 김종인, 손학규, 정동영, 김두관 이분들 사실 모두 더민주당이었지만, 아군총질로 대부분 더민주당을 떠나가고 이제는 소수만 남았습니다.

 

안희정의 대연정은 더민주당에서 성향이 맞진 않지만, 무조건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어차피 적폐를 청산하고 나서, 보수쪽 인사라도 좋은 정치인이라면 함께 손을 잡고 대한민국을 발전시켜야 하는 논리는, 이론적으론 완전히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안희정이는 그렇게 문빠들에게 까이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우리 이재명지지자가 볼땐, 수용할 순 없는 입장이지만, 안희정의 변함없는 소신만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안희정의 주장은 무조건 틀렸다는 것은 아니고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사회가 된 후에는 안희정의 대연정은 괜찮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 우리 이재명지지자들의 입장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안희정은 어느정도 우리와 손을 잡을 수 있는 여지는 분명있습니다. 하지만, 친문과 문빠들은 정말 믿을 수가 없는 세력들입니다. 소신도 없고, 일관성도 없이, 박쥐처럼 무조건 대통령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집단 같습니다.

 

우린 이렇게 신뢰와 믿음을 주지못하고, 심심하면 아군총질 해데는 친문은 정말로 함께 갈 수 없는 집단이라고 여겨집니다.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에 움직이는 친문들은 또하나의 적폐세력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아래는 안희정 지지자가 주겔에 올린 글인데, 친문은 완전 박쥐처럼 왕따당하고 있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914331

 

 

친문은 온통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네요. 더민주내의 반문과 적이고, 국민의 당과 적이고,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모두에게 척을 지고 있으며, 친문을 제외한 모든 정치세력이 친문을 박살내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아들취업특혜, 삼성X파일, 부산엘시피와 부산법무법인의 특혜, 유병언 파산관제와 세월호 등등 엄청난 루머를 가지고 있으며, 만약 문후보가 더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모든 정치세력들이 문후보를 공격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볼땐, 문후보가 더민주당 대선후보가 된다면, 자칫하다가는 더민주당 자체가 박살날 수도 있습니다. 어째든 우린 더민주당을 위해서라도 문재인이 대선후보가 되는 것을 무조건 막아야 합니다.

 

문재인을 공격하는 이유는 다른 것 아닙니다. 문후보가 가장 루머와 문제가 많고 대톨령이 되면 이 나라가 제2의 최순실사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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