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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이번 특수훈련사고 당국의 어마어마한 과실이 있었네요
게시물ID : military_48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년의날
추천 : 1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03 15:52:45
 훈련은 포로로 잡힌 상황에서 무릎을 꿇고 팔을 뒤로 결박당한 채 머리에 방수처리가 된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주머니를 씌우고 1시간가량 버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시 훈련에는 10명이 받고 있었으며, 나머지 10명은 대기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훈련 장소는 복도 하나에 방이 9개 있는 건물로, 8개방에 1명씩, 나머지 한개방에는 2명이 들어가 훈련을 받고 있었다. 통제요원은 모두 4명이었으며, 2명은 복도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2명은 통제실에 있었다. 현장 통제요원은 복도를 오가며 방 내부를 살펴보는 형식이어서, 실제로 훈련 참가자들의 신체상태를 정밀하게 들여다 보기 어려운 구조였던 것으로 보인다. 육군 관계자는 "부상당한 하사가 소리를 질러서 가보니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다고 한다"며 "다른 사람도 그럴 수 있겠다고 판단해 점검하다가 2명이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해 119로 후송했다"고 설명했다.








훈련은...
머리에 두건을 씌우고 지퍼로 조인다음, 1시간가량 버티는 방식임.


9개의 방에
8명을 각각 독방에 집어 넣고 2명을 1방에 넣은 후 진행....


4명의 통제관이 훈련 진행을 위해 투입되었는데, 2명은 통제실. 2명은 복도를 오가면서 상황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함.


원래 이런 훈련은 각 독방마다 진행관을 직접 투입한 후 시행하거나 각각의 방에 씨씨티비를 설치한 후 훈련을 진행했어야 함.


하지만..

현장에서는 단 2명의 통제관이 9개의 방을 돌아다니며 상황을 체크함.


결국...

어느 방에서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소리가 터져나왔고, 이를 확인한 관찰관이...다른 방에서도 문제가 있을 수 있겠다 체크하다가...이미 의식을 잃은 2명의 장병과 1명의 부상병을 발견했다고..




결국 아마추어가 딱 봐도 이렇게 훈련을 하면 문제가 터질 수도 있는 상황임이 뻔한데....

군당국은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진행시킨 것임. 처음으로 시도한다면서...

출처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017509&cpage=2&mbsW=&select=&opt=&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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