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어떤 형과의 채팅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평소에 제가 무서워 하는 형과 오랜만에 msn에서 채팅을 하게 되었죠. 편의상 & 프라이버시상 그형은 '무서운형'으로 -_-;; 부르겠습니다. 무서운형 : xx아 오랜만이다. 나 : (뻘쭘) 아..안녕하세요. 잘지내셨어요? 무서운형 : 응.. 형은 잘 지내지.. 발렌타이는 어떻게 보냈어? 여자랑 데이트라도 했어? ㅋㅋ> 나 : (굳음)무..무슨 데이트요.. 초콜렛도 못 받았는데요.. 형은 어떠셨어요? 무서운형 : 하하... 나는 xx랑 만나서 데이트 했지.. 좋겠지? 좋겠지? 라고 묻는 무서운형 말씀에 달리 쓸말이 없어서 저는 ㅎㅎ로 대답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나 : 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