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고 싶었던 시즌후기~'ㅁ'!

 

진짜 내가 어떻게 찍었지??... 싶은데

솔공돌면서 꾸역꾸역 우격다짐으로 에이스1 찍었네요'-' 하하...  그렇습니당 제가 바로 물랭!

피방 갈 시간이 없는데 갑자기 시즌 말이 다가와서 못찍을 줄 알았는데 찍어서 진짜 기분 좋네요~!

 

 

 

수많은 언플이랑 이리저리 말 많았던 앨리셔를 계속 셀렉하면서, 그것도 주로 공리셔 위주...(방&밸도 자주 탑니다!)

셀렉하자마자 시비거는 사람도 많이 만나고(아ㅡㅡ앨리셔, 앨리셔;;;;;, 앨리셔 안하면안됨?)

공리셔 쓰레긴데 왜 하냐고 욕하는 사람도 많이 만나고

안되는 판에는 빨리 방으로 갈아타야되는 데 가끔 판단력 잃고 계속 공타서 완전 민폐끼치면

'아 나 왜케 못하지... 앨리셔 진짜 이제 그만해야겠다' 하다가도 다시 또 앨리셔 잡고..ㅠ _ ㅠ

 

그래도 한번씩 잘될 때 처음에 앨리셔라고 욕했던 팀원이 사과해주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 앨리셔 잘하네, 앨리셔 공타길 잘했네, 와 공리셔 데미지봐 해주는 그 말 한마디에 앨리셔 못놓고 계속 하게 된 거 같네요 ㅋㅋ

물론 아무말없이 게임해주는 팀원들이 더 많았음! 제가 민폐도 많이 끼치고...ㅠㅠ... 죄송죄송...감사감사...

애증의 앨리셔였네여 하하하하핳

앨리셔하면서 계속 시비받으니까 성격도 조금 까칠해진 거 같고 멘탈도 지치고 @ _ @~

다음 시즌은 진짜 앨리셔랑 바이바이~!하려구요!!!

이번 시즌 불태웠으니 이제 학업에 정진해야지~!

 

*공앨리셔 하면서 느낀 점(완전 주관적)*

앨리셔하면 버스타는 캐릭으로 생각하는 분도 많고

내가 킬이라도 해야 뭔갈 했다는 기분이 들어 공리셔 위주로 했었는데...

랭킹이 올라갈수록 공리셔엔 한계가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못해진건가?... 

확실히 공을타면 몸은 종잇장인데 적을 죽일 한방기가 없어서

공을 탈 때 적 견제하면서 주로 서브딜러로 활동했는데 같이 손발 맞춰 딜 넣어주는 팀원 없으면 혼자선 딜이 힘들 때가 많고

다른 원딜보다 딜넣으려고 감수해야하는 위험도 좀 크고...(클빔과 달리 다단히트 광빔, 엔프, 모아니면 도인 극공 심빛 등)

한방을 노릴 궁도 없고 예전에는 빠르게 왓다 갓다거리면서 이곳저곳 원 도와주고 딜 넣고 잘 도망다니고 그랬는데 요즘은 컨이 안됨...ㅜ _ ㅜ~

예전에는 진짜 공리셔가 어때서? 이랬는데 요즘은 공보단 방에 더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만약 앨리셔를 또 하게 된다면 그 땐 방리셔 연습해서 완전히 방리셔로 전향할까싶어요~!

 

 

글이 엄~~청긴데ㅋ.ㅋ

혹시라도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의 마음으로 선착순 3분께 주괴 10개씩 쏘겠습니당' -'!!

하지만 아무도 없었다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