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신입 열댓명, 경력 대여섯명 컨택해서 경력은 모두 면접와서 최종 두명 뽑기로 했는데
신입은 네 명인가 면접보러 오고 한 명 뽑았습니다.
신입은 다른 곳에 먼저 취직이 된 경우도 있지만 회사 소개만 받고 면접은 안 보는 경우가 더 많았네요.
아오, 야근 따위 없는데... 월급 제 때 잘 나오는데... 외국 회사랑만 일해서 해외 출장 기회도 많은데...
자체 솔루션 가지고 공급하고 유지보수 계약으로 먹고 사는 회사라 당장 손을 놓더라도 월급 끊길 일은 없는데...
그렇다고 그냥 유지보수만 하는 게 아니고, 새로운 솔루션도 연구하는데...
신입한테 잡일 반, 중요한 일 반 정도쯤 할당해서 실력도 늘게 해줄 수 있는데...
대기업 대비 적은 연봉 테이블이 모든 장점을 다 퉁치네요.
하, 그래... 대기업 좋지...
나도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