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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87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죽이★
추천 : 11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12/31 10:41:18
1★
우선 근처 약국에 들어간다
단 손님이 많은 큰 약국을 선택할것..!
그다음 약사한테 박카스한병을 달라고 한다
글구 그자리에서 박카스를 따서 원샷한다음
괴성을 지르면서 약국바닥을 뒹군다
깜짝놀란약사와 손님들은 눈이 휘둥그래져서 당신을 지켜볼것이다
약1분간 미칠듯한 신음소리를 내다가 갑자기 벌덕 일어난다
그리고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이 한마디를 남기고 유유히 사라지면
된다...
.............박카스 존나 맛있네.....
★2★
가까운 편의점을 들어간다
되도록 늦은 밤이나 새벽이면 더욱 좋을듯 싶다
카운터로 다가간다
그다음엔 직원한테 모기만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라
"음..주세요~~"
잘못알아듣는 친절한 편의정 알바생은 당신에게 물어볼것이다
"네? 손님 무엇이 필요하신가요? ^^ "
그럼 더 작은 목소리로 반복한다
"음....달라니까요~"
답답해진 알바생은 당신얼굴로 귀를 가까이 대고 다시 물어볼껏이다
"손님 더 크게 말해주시겠어요~~? *^^*"
이때가 기회다!!!
당신얼굴쪽으로 귀를 쫑긋 갔다댄 알배생한테
있는힘껏 이렇게 소리쳐라~!!!!
............으우우우우우우우우우아아아아아아아악~!!!!!!!!!! ....
잠시후 당신은 개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 불쌍한 알바생을
볼수잇게 될것이다 (단 여알바생을 타겟으로 잡을것! )
★3★
그다음 슈퍼에가서 슈퍼에있는 달갈 3~4 를 집어든다
그리고는 멋지게 저글링을 한다
물론 몇번 하다가 몽땅 깨뜨려 먹겠지
(단 주인앞에서 해야한다)
그러면 주인에게 삿대질을 하며 이렇게 소리쳐라
...........물건이 왜 이따위야!! 병신아!....
슈퍼아저씨한테 흠씻 두들겨맞은 당신 . . .피곤함에 쩔은 몸을이끌고
이제 집에가기 위해 버스를 탄다
버스에 올라타면 일단 승객들을 무섭게 노려보아라
그리고는 버스가 출발하는동시에 그 반동을 이용해
아파도 참으면서 뒷자리까지 "앞구르기"를 한다
뒷자리까지 왔다면
시계를 보고 주저 앉으며 이렇게 말한다(울면 더욱좋다)
.............."헉.헉.헉.. 세계기록은 역시 무리인가!!.".....
<주의:앞구르기시 중간 내리는 부분의 계단으로 빠지면
대략 뼈와살이분리>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버스에서 내린 당신이란 사람....
이대로 집에들어가긴 너무아쉽다고 느낀다
그러면 길거리의 많은 사람들중에 한사람을 타겟삼아라
(단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제외)
일단 당신의 노트에 매직으로 18 이란 숫자를 크게 쓴다.
그리고는 아까 찜해논 사람에게 다가가서 정중히 말한다
"저기 죄송하지만 이 숫자를 좀 읽어주시겠어요? 제가 눈이나빠서..."
당황함과 어색함을 이기지 못한 그사람은 매우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대답할것이다
" 십.....팔........."
대답을 듣는 동시에 그사람의 싸대기를 후려갈기며 울면서 말한다...
...............나쁜사람~! .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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