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9 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JTBC 뉴스9의 손석희입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새누리당의 만남…당사자인 유가족들에게는 이른바 희망고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의 상황만 보자면 그 희망고문도 이제 끝난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제 유가족이 아닌 야당을 상대하겠다고 했고, 국회의장의 중재도 받아들이지 않을 태세입니다.
또한 법안의 일방통과를 막는 국회선진화법도 고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오늘(2일) 두 현장에 기자들이 나가있습니다.
광화문에 이지은 기자, 그리고 국회에 윤설영 기자입니다. #JTBC #뉴스9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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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아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계속되는 윗선의 미친 행태들에 수많은 분노가 들끓고
일부 벌레만도 못한 자들이 미친 행태에 기름을 끼얹고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 이 모든 것을 좌시해선 안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