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님께서 놀러 가신다고, 신랑도 놀러 갔다 오라면서 간만에 나에게 자유시간을 주셨다.
그래서 집에 있는 90년대 ~ 2000년대 초반 노래들을 보이는대로 막 쓸어담고는 오랫만에 혼자서 드라이브~~~~
입으로는 혼자서 도전1000곡을 하며, 손 가는대로, 발 가는대로 느긋하게 경치 구경하면서 자유여행을...
집(천안)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여기저기 다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감포 바닷가..
간만에 논둑길, 시골길도 달리고 의도치않게 오프로드까지.. ㅎㅎ
오늘 하루 총 운행 거리 640km, 연비 29.4km/l, 평균 속도 63km/h...
집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세시 정각..
나오는 노래는 봄여름가을겨울 Bravo My Life..
간만의 드라이브.. 스트레스가 확 날라감..!!!!
내일은 뭐하고 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