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8월초에 헬스장 재등록했어야 하는데..어쩌다보니 한달이 지나 이제서야 재등록을 했어요..
그 사이 살이 다시 좀 찌긴 했지만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진 않았거등요. 6키로 빼고 4키로 찌고 이런식으로.
근데! 체형? 아니..살이 붙은 자리가 변해버렸어요..ㅋㅋ 아 눈물 ㅠ.ㅠ
살 빠지면서 옆구리 라인이랑 등 라인이 좀 정리가 되었었는데..이게 다시 살이 찌니까 옆구리엔 살이 별로 안 붙고
팔뚝으로 죄다 몰려버렸어요... 원래 이런걸까요....
제 팔만 있으면 베개도 필요없답니다. 오늘 런닝 하면서 팔을 앞뒤로 흔드는데 겨드랑이에 쓸리는 그 느낌...
진짜 저주받은 상체입니다......아 우울해....
어깨랑 목이 너무 아프다는 핑계로 침맞으러 다니면서 나태해졌던 저에게 돌아온 현실이네요 주륵주륵
다시 화이팅 해서 팔을 좀 덜어내고 싶네요.. 명절도 다가오는데 절대 명절 폭식 하지 않을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