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한테 돈을 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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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73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Rla
추천 : 0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19 18:47:52

사회생활한지 약 2년째

몇주전 어머니께 갑자기 전화가 와서 이모에게 돈을 좀 빌려 줄 수 있냐고 물어 보네요..

400만원 정도면 된다고 해서 일단 송금은 했습니다.

다음날 어머니께 다시 전화가 오더니 실수 한거 같다고 하시네요..

이모가 여러군데에 돈을 빌리러 다녔고, 친척들에게 빌려간 돈만 꽤 된다고 하네요..

화가 나지만 어머니가 더 미안해 하셔서 화도 못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맨 정신으론 못자겠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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