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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층 누수로 인한 해결책은?
게시물ID : interior_4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gendOf급똥
추천 : 0
조회수 : 29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04 14:34:09
아랫층 천정 누수로 인하여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앞베란다에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호스 구멍을 뚫어서 밑에층 천정에 물이 새는 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랫집에 가서 보니 천정 모서리쪽 페인트가 벗겨져 있습니다.  전세로 살고 있는 입주자한테 물어보니 2년이 다되가는데 들어 올 때부터 샜다고 그러더군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2년이라면 저희집 에어컨 설치는 1년 쯤 된거 같아서 부동산에 다시 전화해서 아닌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부동산 여사장님이 아랫층에서 살다가 누수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알았다고하고 낮에 일하기 때문에 아버지께 부탁해서 아파트 관리 쪽 사람을 불러서 확인해보니 아파트가 15년 넘어서 외벽에서 새는 것 같다고하여 부동산에 말해줬습니다.

그 후 해결 된 줄 알았는데 지난 주 쯤 집주인이라고 하시면서 집주인 연세있으신 남자분께서 정말 정중히 물이 새는것 같으니 에어컨 구멍을 막고 누수는 방수 업자를 불러서 확인해보자고 하시네요. 
그런데 그 업체가 아파트 상가에 있는 인테리어 업체라서 썩 내키지 않았어요. 

오늘은 추가로 뒷 베란다도 우리집에서 샌 것 같다면서 이야기를 하시길래 드럼세탁기 호스를 하수구에 바로 꽂고 그 쪽 베란다에 장판을 깔아놔서 누수는 안된다고 말씀 드리고 앞베란다는 업자를 불러서 확인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주에  에어컨 구멍을 막으면서 알아보니 건물이 오래되서 외벽에서 새는 거라고 하여, 수멍막는 공사만하고 누수탐지는 못 해봤습니다.

이번에 구멍을 막고 아랫층 주인한테 전화를 드리려고하니 번호를 잘모르기에 부동산으로 다시 전화를해서 집주인 전화좀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자기한테 자꾸 말을 전달 하라고 하네요?

내용을 말해주니 부동산에서 뒷베란다 이야기를 꺼내네요? 그이야기는 내가 주인 아저씨께 다 이야기해서 해결했다고 하니까 흥분을 하십니다.

뒷 베란다는 우리가 물 흘린적 없다고 하니까 그래도 샐 수 있다면서 주장하시고 방수하면서 아랫층 외벽에 실리콘을 쏴달라 이런 이상한 이야기를 또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직접 이야기 하겠으니까 전화번호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문자로 알려 준다해서 끊으니
10분 가까이 되서 부동산 사장님 전화가  또와서 받으니 집주인이셨어요.
 
집주인께서 이제는 또 뒷베란다 이야기를 꺼내시네요? 그리고 또 인테리어업체 이야기를 꺼내시고...
뭔가 이상해서 혹시 위치가 어디냐고 여쭤보니 둘 다 아파트 상가에 있고, 혹시 부동산 사장님이랑 내외분이시냐고 하니까 사정이 있어서 말 못했다고 하셔요.

이런 상황에서 그 인테리어 업체가 방수를 제대로 할 지도 모르겠고 부동산 쪽과  상당히 잘 아는 곳일게 99프로라 방수확인도 솔직히 맡기기 겁납니다.

저는 정말 확실히 누수탐지해서 방수를 하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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