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또 포스팅 올립니다.
간단하게 소개 다시 하겠습니다.
저는 29살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어여쁜 딸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운동에는 항상 관심이 많았고 덕분에 여러 다이어트도 경험해 봤습니다.
음..
다이어트 게시판 어디를 봐도 못찾아본 것 같아서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다이어트를 소개하고자 하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Ketogenic Diet" (사실 간헐적 단식도 같이 하고 있지만 일단은 Keto 에 포커스를 맞춥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75% 지방 20% 단백질 그리고 5% 정도를 탄수화물을 하루의 Macronutrient Balance 로 맞춥니다.
결국 저탄수화물 (Low Carbohydrate) 다이어트가 되는 것이지요.
처음 듣고/보시는 분들은 대게 이런 반응들을 하시죠.
"어떻게 지방을 저렇게 먹고 살을 안 찔수가 있지?" "분명 지방을 먹으면 더 살이 찔텐데"
이런 고민들에 대한 대답은: 쉽게 설명하면 insulin (인슐린) 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듯이 탄수화물의 섭취는 당의 분비로 인한 에너지원 생성역할도 하지만 인슐린의 분비도 일어납니다.
그 인슐린은 결국 excess (잉여) glucose (당) 을 끌어모아 지방으로 축적하게금 되어있죠.
즉 탄수화물 -> 인슐린 분비 -> 지방축적 vs. 지방 - X -> 인슐린
쌀, 밀가루가 어찌보면 문화적으로 크게 자리잡은 한국에서는 밥을 먹지 않을 수 는 없겠지만, 적당량을 드시면 굉장한 benefit 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휴.. 쓸게 굉장히 많네요 ;;;
비교를 위해서 한국인의 다이어트에서는 탄수화물 (즉 당)의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봅시다.
위 오른쪽 사진에서 CARBS (탄수화물) 의 비율이 60~70% 는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굳이 Low Glycemic (고당지수) 음식만 드신다고 하셔도 탄수화물의 비율은 어찌보면 60~70% 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탄수화물의 비율이 높아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유전적으로 사람마다 insulin 의 분비나 당에 대한 sensitivity (민감성) 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당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insulin 은 결국 잉여 당을 지방으로 바꿔서 축적하게 만드는 기능을 합니다.
살이 많이 찌시는 분들은 결국 이 insulin 이란 녀석 때문에 지방이 늘어나게 되는 것 이고요.
음 이쯤에서 제가 주로 먹는 음식들을 보여드리죠.
심플하게 고기와 야채를 주로 먹습니다. 주로 지방이 높은 삼겹살을 많이 먹고 있고요 월급 들어오는 날에는 갈비를 가끔 뜯고는 합니다. 샐러드는 Micronutrient (무기질) 와 Fiber (섬유질) 섭취를 위해서 먹고 있고요.
한 2년째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가끔(?) 일주일에 2번 정도 가서 한시간 조금 안되게 데드리프트랑 스쾃 오버헤드 프레스 그리고 벤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써볼게요.
음 과학적인 논문들을 다 찾아서 밑에 남기고는 싶은데 그 작업은 다른 파트들에서 차차 해나가도록 할게요. 일단 아래에 간단한 실험논문이 있는데 Low-Carbohydrate (저 탄수화물) diet 에 비해서 Low-Fat diet 를 하신분들이 살도 더 빼고 cardiovascular risk factor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도 더 줄었다는 연구결과 입니다.
혹시라도 번역이나 통역 필요하시면 부탁하세요~
그럼 전 이만!
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