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만나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서로의 화가 커져서 불을 질렀고 불은 커져만가는데 둘다 끌 생각을 안했습니다. 다음날 감정이 식고 뒤를 볼아보니 이미 다 타고 없어졌더군요. 그동안 여러번의 위기때 마다 제가 먼저 불을 끄고 망가진 집을 고쳤지만...이젠 집을 다시 지을 힘이 없네요. 오유를 가입하고 솔로였던적보다 커플이였던 기간이 더 길어서 솔로찬양글, 댓글들 볼 때마다 이 분들 왜이럴까? 생각했었는데 이젠 정말 오유인이 되었네요. 신참왔는데 뭐하세요? 짐 풀어주고 달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