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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입니다... 진지하게...
게시물ID : programmer_5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레몬
추천 : 1
조회수 : 102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9/04 17:09:47
나이도 서른 중반을 넘어섰고... 연봉은 4천 좀 넘는데, 중요한 것은 '이대로는 아무것도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빚은 다 갚고나서 없는데, 전문직으로서 요즘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머분들 경력 10년 가까이 되면 이 느낌 아실거 같아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진지하게 제 2의 직업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헌데 뭘 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그러네요
 
특히 나이 때문에 더 걱정입니다.
 
경력을 살려서 IT회사에서 팀장을 맡던가 하면 좋은데 어영부영 시간만 흘러가고 있네요
 
지금 회사에서 위치가 그렇게 쉬이 올라갈 것 같지도 않구요 (워낙 과장님들이 많은 곳이라)
 
 
진짜... 치킨집이라도 낼 생각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고민인데, 고민게시판에 적기보다는 실질적으로 현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 조언 듣고 싶습니다.
 
 
프리랜서로서의 생활은 어떠한지,
 
경력을 살려서 이직을 하려면 대기업 노리고 가야할텐데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을 정도로 불가능
 
현 직장에 있자니 연봉도 더 안오르고 직책도 할 일도 그대로일 것 같음 (말 그대로 썩어버리는 느낌)
 
지금 직장에서 돈 벌면서 투잡을 하는게 나을런지 ...
 
참 미래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네요
 
돈 모아둔 것 없이 부모님 부양하느라 다 나갔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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