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같은데서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저한테 일어났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단독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곳인데... 제집은 아버지 회사의 2층짜리 사택입니다. 새로 산 디카가 있는지라 야경을 찍으러 옥상에 올라가서 몇판 찍어보았는데 어두워서 하나도 보이지 않는지라 ;; 그냥 내려오려고 하는데... 이웃집 2층 창문이 열려있더군요... 그사이로 제또래로 보이는(중학생 정도) 여자아이가 컴퓨터를 하는데... 자위를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 당황 ;;; 황당 그자체... 진짜 그런일이 일어날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_-; 뭐 보지는 않고 내려왔지만 ;;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리고...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