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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군, 나는 포니가 좋다.
게시물ID : pony_73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래드맥
추천 : 3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4 20:06:49
제군, 나는 포니가 너무나도 좋다. 
제군, 나는 포니가 너무나도 좋다. 
제군, 나는 포니가 그 무엇보다 좋다. 
 트와일라잇이 좋다. 
애플잭이 좋다. 
핑키파이가 좋다. 
레인보우 대쉬가 좋다.
 플러터샤이가 좋다. 
레리티가 좋다. 
셀레스티아가 좋다. 
루나가 좋다. 
케이던스가 좋다!  

 바이닐. 옥타비아, 애플블룸, 스위티벨,스쿠틀루, 빅맥 더피, 닥터 후브즈, 샤이닝아머, 플래시 센트리
 마이 리틀 포니에서 얼굴만 비추고 병풍취급 당하는 조연들마저 난 너무나도 좋아한다.  

 파티를 하는 핑키파이의 폭죽 소리가 포니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좋다. 
하늘 높이 쏘아올려진 폭죽이 밤 하늘을 수놓으며 빛을 발할 때 탄성이 나는 나온다!
 플러터샤이가 지휘하는 파랑새 한 마리 한 마리가 노래를 부르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선율에 취해있던 중에 음악이 그치며 뿌듯해하는 그녀의 해맑은 미소를 볼 때면 구원받는 기분이다.
 원더볼트에 입단하려 수많은 노력을 기하는 레인보우 대쉬가 좋다. 
자신의 꿈과 친구를 사이에 두고 꿈을 포기하면서까지 친구와의 의리를 지킬 때면 감동조차 느끼지.
 무리를 하면서까지 친구들을 돕는 애플잭을 병풍잭이라 부르는 것은 참을 수가 없어?
멘탈 나간 트와일라잇이 최악의 실수를 범하여도 친구들이 그녀를 용서해줄 것을 바라며 과제를 나누게 된 것도 최고다! 
보석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레리티가 처음 만나는 포니들에게 보석을 나누며 그것이 즐겁다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본업에 몰두할 때면 절정조차 느낀다.
 셀레스티아와 루나가 투닥거리며 장난치는 것이 좋다.
 언니보다 수많은 팬층을 차지하고 있는 루나공주가 출연률도 적고 하는 일도 없었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야.
서방님이 왕성 옥상에서 집어던지는 케이던스가 좋다.
 애들 만화 본다고 포니를 갖잖게 보는 것은 굴욕의 한계다. 

  제군, 나는 시즌5를. 다음 시즌 포니를 보는걸 바라고 있다.  
제군, 포니를 보고있는 브로니 제군. 
그대들은 도대체 무엇을 바라는가.
 한층 더 깊은 우정을 바라는가.
 포니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우정을 바라는가.  모든 시즌을 섭렵하고 극장판과 빌런들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그런 우정을 원하는가. 
 좋다... 그렇다면 위아더원이다.
우리는 최선의 최선을 다해서 서로가 서로의 손을 맞잡은 우리들은 동지이다. 
하지만 이 마이너의 바닥에서 다음 시즌이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우리 브로니들의 마음을 채우기엔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 

  레인보우 락... 곧 출시하는 레인보우 락을...
 우리는 겨우 일개 브로니. 그저 포니를 좋아하는 얼간이들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제군 한 사람마다 마음 속에 우정은 사라지지 않았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브로니란 이름 하에 세계와 하나가 된다. 
 우리들이 망각하고 있었던 친구들과의 깊은 우정을 깨우자. 
서로 손을 마주잡고 새로운 동료들을 받아들이자. 모두에게 브로니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자. 
모두에게 브로니는 영원함을 마음속에 새기게 해주자.
 낮과 밤은 두 공주님께서 영원히 지켜보심을 그들에게 영원히 기억하게 해주자. 
브로니의 이름으로. 세계를 품에 안는거다.

  자, 제군들. 
브로니임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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