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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日 남성, 도쿄 한국학생 걷어차.."떠들어서"
게시물ID : humordata_873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gong
추천 : 1
조회수 : 10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9/16 13:58:58

BGM 정보 : http://heartbrea.kr/index.php?category=98966&document_srl=354584&mid=recommend 9살 초등생 전철역서 봉변..학교 측 안전대책 고심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일본 한국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 등굣길 지하철에서 떠든다는 이유로 일본인 남성으로부터 발길질을 당하는 일이 잇따라 벌어져 학교 측이 안전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14일 도쿄한국학교(교장 양원택)에 따르면 13일 오전 학교 부근 한 지하철역 안에서 이 학교 초등 과정 3학년 A(9)군이 일본인 남성 B(약 45세·회사원)씨에게 발길질을 당했다. A군은 친구들과 함께 등교하는 중이었고, 이 남성과는 일면식도 없었다. B씨는 역 개찰구에서 갑자기 A군에게 달려들어 다리를 걷어찼고, A군이 울자 주변의 일본인 승객들이 B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B씨가 이같은 짓을 한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붙잡힐 때 '한국 아이들이 출근길 전철 안에서 떠드는 게 싫어서 (한국학교) 교복을 입은 학생 한 명을 찼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이 다른 학생들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해부터 유사한 일이 7건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측은 이중 상당수를 같은 남성이 한 짓으로 보고 있다. 일본 경찰은 B씨가 정신상의 문제를 안고 있을 개연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쿄한국학교는 14일 교사들을 등굣길 역 주변에 배치하는 한편, 담당 경찰서와 지하철역 측에 학생들의 안전 대책 강화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고, 15일에는 피해자 가족, 고문 변호사와 함께 정식으로 피해 신고를 할 예정이다. 양 교장은 "최근 일본 내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은 만큼 민족 감정 탓에 벌어진 사건은 아니라고 본다"며 "다만 이 일을 계기로 학생들의 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쿄한국학교는 일본 내 한국계 학교 5곳 중 한 곳으로, 초등·중등·고등학교 과정이 함께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1∼6학년 17학급에 약 620명이 다니고 있고, 이중 100명가량이 같은 지하철 노선으로 통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9/14 18:49 송고 원숭이 방사능때메 미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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