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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을때 내 별명 "중대장 세컨드"
게시물ID : military_48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꺼♥
추천 : 5
조회수 : 10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5 08:32:52
앞서 올린 제 글에 짖궂은 농을 하시며
재밌게 봐주셔서 그 외에 잡다한 얘기를 또 올립니다.
 
퇴근을하고 허기가져 맥X날드를 갔으나 아직 베토디세트가 없음으로 음슴체..(하.. 모닝메뉴 시간단축해줫으면좋겟다..)
 
 
 
특히 간부들의 이쁨을 좀 받았음..
 
본인이 근무했던 부대는 중대가 총 6중대가있었음.
 
소총 1~3중대 화기 4중대 본부 1,2중대이렇게 있었음...
 
그래봐야 중대당 10명이 안됨..
 
 
그리고 무슨 이유에선지 본부 계열 간부들이랑 많이 친했던것 같음..
장난도치고 장난도 받아주고..
 
심지어 본인이 푸짐하게 넉넉한풍채를가졌는데 특히 "배"가 옹골찼음..
 
(잠시 얘기가 다른곳으로 새어나가지만.. 본인이 초등학교4학년때부터 입맛이남달리 물오르기시작해서 쭉 모태뚱뚱이로 살아옴..)
 
배도 깨물고.. 가슴도 막장난치고... 어찌보면 성희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워낙 학교다닐때부터 흔한일이였고..심지여 여학생들한테도 나 보다 작다며 놀릴정도였으니 그정도는 해탈했었음..
 
 
 
그러다 실사격하는 날이있었음.
 
본인은 유탄사수라서 무의탁을 안하고 오로지 입사호와 엎드려쏴만 쐈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사격이편했고 특등사수까지 쉽게가는 케이스였음..
 
그러다 대대내에서 자체적으로 사격을 진행하고 상급부대에 보고하는게 있었는데
 
내 차례가 됐을때 miss 없이 17발까지 맞추고있었음..
 
그러다 뒤에 감독하던 본부중대장이 내 등을 두드리며 옆사로좀 쏴서 우리애 합격만 시켜달라고했음..
 
친했기도했고 해당중대원들사격이 낮으면 시말서? 같은걸 쓰는걸 알기에
 
나는 그러려니하고 옆 사로에 3발을 다 넣어줬음..
 
심지어 타겟이 올라오면 내가 먼저쏴서 옆 전우는 허공에 쏘는일도있었음..
그 일이 있고 이쁨을 잔뜩받으며 굉장히 굉장히 군대갔지않은 친밀도가 쌓임..
 
* 위 사례로 사격우수로 중대장 포상을 받거나..
 
* 생일날 런닝과 활동복반바지차림인데 차 구경시켜줄 빌미로 태워서 밖에나가서 짜장면을 사주거나..( 이건 지금와서도 진짜 군대가 아니였지 싶음..)
------절대로 다른 군부대에서는 없을 일인줄알고잇습니다.. 모든 후방부대가 다 이런것이아닙니다. 특히 좀 시골이라 후미져서 ..아우 모르겠어요
 
* 그 외 간단한 작업으로 열외를 시켜준다던지..
 
* 내가부탁을 하러내려가면 해당 간부가 당직일때 TV연등을 시켜준다던지..
------친한걸 아니까 많은 선임동기들이 나한테 부탁을하러 와서 곤란했음 .ㅠ
 
 
이런일이 있으니 역시나 애들이 나는 간부랑 다 잔다면서
간부들이 나랑 조금이라도연관이되면 잤네.. 언제 또 숙소까지 갔냐며..
이런 농에 막 시달림..
 
실상 괴롭힘은 엄청 받음..
 
자고있는거 얼굴에낙서해서 찍어가고
막 활동복 배바지로입고 장난치는데 동영상찍어서 협박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쓰다보니 살짝 그립기도하고..
 
 
군대에서 흔치않은 몸매라 관심을 많이받았나봐요..
 
지금봐도 제 배는 참예쁘답니다. 쳐지지도않고 정말 임산부..님들처럼 뽀-올록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제 배를 움켜쥐고 어린애달래듯하는 버릇이 있긴한데..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무슨..
 
 
 
 
 
에효 저는 영화 루시 보러가야해서 이만 가보겠슴..'-';
 
 
 
그리고 뜬금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레이디스코드에 故은비양의 명복을빌고 리세양의 좋은소식을들을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ㅠ
 
모두 좋은 하루 좋은 주말 좋은 연휴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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