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아요
차인것도 어쩔수 없고
사람이 사람 싫어진거야 본인이 원했던 것도 아니었을테니
힘들어도 참고 참고 참으면서
열심히 웃으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냥 친구공개로 올리면 될 걸
굳이 전체공개로 새 남자랑 놀러갔다온 사진을 잔뜩 올려놨네요
딱 봐도 나 보라는 듯..
나 만나기 시작할 때에도 전남친 그렇게 괴롭혔었는데
그걸 그때는 사랑에 취해 모르고 있다가
내가 직접 겪고나니
하..............ㅜㅜ.....................
그 순간까지도
밥은 잘 먹는지
어디 아픈덴 없는지.
힘들어도 기댈 사람 없어서 외롭진 않은지
걱정했던 내가 미친놈었네요
자기 전에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공책에 한가득 부치지도 못할 편지가 어느새 수십통이 되고
그래도 언젠가 마주쳐서 이야기 할 날이 오면
그때 무슨 말을 할까 늘 떠올렸던 기억도 다 버려야겠네요
정말 행복했었는데
사랑했던 사람이 이렇게 날 힘들게 하면 어떡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