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법으로 가기에는 단기간에는 힘들긴 하니 나름 딜레마 속에서 그러는것 같아보이긴 합니다. 지지하지 않지만 그 딜레마는 대충 짐작은 가는군요... 안희정의 경우 가장 큰 실책이 민주당 지지자들이 느끼기에는 상대 당 지지층과는 연정하자고 하면서 같은 당은 발목잡는걸로 낙인이 찍혀가고 있으니... 요상하게 이런거는 단시안적이데요... 이재명 '성남시장'의 경우에는... 지금 성남시 시정은 잘 되어가는지나 모르겠군요. 성남시민이 아니라 모르겠습니다마는...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에는 지금도 완전 지지하진 않습니다. 뭐 처음에는 좋은 의미로 너무 사람, 세속과 벗어난것 같은 이미지가 외려 저한테는 위화감으로 다가오더군요. 정확히는 그 이미지가 여기에서 주로 받은거라서, 다른 곳에서 보니 그런 이미지는 많이 희석되었습니다. 지금은 대장간에서 담금질되고 망치질 당하는 철과도 같아 보입니다. 그렇게 두들겨맞고도 단단하고 견고해지니까요... 정치인을 완전히 맹신하진 않습니다. 지지하더라도 그러면 안되구요. 왜 안되는지는 좋은 반면교사가 존재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