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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물드는 세상은 시러요
게시물ID : humordata_873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리수Ω
추천 : 1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16 17:43:36


장병들의 정신무장이 잘 되어있는 군대가 강한 군대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군대에서는 정신교육 시간뿐만 아니라 장병들의 군복무 기간을 통하여 
끊임없이 장병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 봅니다. 
우리 장병들이 ‘무엇을 지키고, 누구와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올바른 국가관과 대적관을 확립하고 군인정신을 
함양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입대하는 장병들에게 애국심과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은 무엇보다 
입대 전 학교 교육을 통해 거의 형성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거 70년대 고등학교에서 반공도덕 과목이 있고 교련과목이 있을 때는 
고등학교 수업을 통해서 이미 국가관과 대적관 교육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었지요.
그러나 반공교육과 교련과목 같은 것이 고등학교에서 사라지고, 
일부 좌경,이념화된 교사들에 의한 악의적인 왜곡된 교육으로 어린 학생들의 
정신을 온통 황폐하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학생들이 군에 가면, 군대 지휘관들은 장병들 정신전력 강화에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안보의식이 약화될 대로 약화된 젊은이들이 
군대 들어와서 몇 주, 몇 달 만에 군인정신이 확립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유능한 지휘관이라도 근본적으로 
삐뚤어진 생각을 바로잡아 주기란 결코 쉽지 않다고 봅니다.

학교교육이 정상화 되지 않고서는 군인들의 정신전력을 강화시키는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하루 빨리 학교에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등학교 현대사 교과서 왜곡문제는 온 국민이 걱정하고 시정을 촉구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서 
반드시 개정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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