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다른 내용없이 그저 사진만으로 승부하는 개팔아 베오베가기 그 세 번째입니닼ㅋㅋ
오늘은 우리 개 완전 어렸을때 사진도 좀 있음. (이건 진짜 심쿵주의)
달립니다.
데려온 그 다음날, 옥상에서 놀아주면서 찍은 사진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저 억울한 표정은
리트리버 종특인가 봅니다.
아무데서나 누워서 턱만 바닥에 닿으면 자던 애기 시절. 굳이 불편하게 전선 위에 턱을
괴고 주무십니다.
커피 한 잔 하러 갔을때 찍은 사진. 제 여자친구 품에 안겨서 그 날 커피집에 온 손님들
심장 여러개 작살냈을겁니다.
요거는... 요거는... 아 .. ㅠㅠㅠㅠ 주인인 저도 이 사진만 보면 심쿵합니다. 어느게 인형인지
구분 안 가는 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럴때가 있었는데
슬슬 덩치가 커집니다.
이때부터 슬슬 건방진 개의 모습도 드러납니다. 썩소 보소
지지난주 일욜에 제대로 된 물놀이를 처음 시켜줬습니다. 몸에 묻는 물기를 터는 역동적인
모습 ㅋㅋ
"뭐라카노? 하이고 내사 마 모르겠고, 등드리나 긁을란다"
표정과 자세를 보고 있으니 딱 머릿속에 저런 대사가 ㅋㅋㅋㅋ
이제 美犬의 자태가 슬슬..
뉘집 개인지 어째 이리 잘 생겼을까욬ㅋㅋㅋㅋ
꽃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