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진짜 실화입니다.
몇년전에진짜 있었던 일이구요 ㅋ
편한 글솜씨를위해 반말로하겠습
몇년전에 목욕탕엘 갔었어
신년맞이 목욕을 갔었지.
1년만에가는거니까 흠흠...
아 샤워는맨날했고
목욕탕물은 새로받아서
'맑음'그자체였고
나는 뜨끈한탕에 언몸을녹이며 앉아있었지
근데 여기서부터문제였어 위에1년만에 간거라고말했었지?
때가 내주변에 둥둥뜨기 시작하는거야 ㅋㅋ
삽시간내에 물이더러워지기 시작하더니
맑은빛을 잃고 혼탁해지기 시작하는거야
순간 퍼뜩든생각이 얼른 나가야되겠다.
부랴부랴 챙겨서 나갔는데 다행히 주인아저씨는 잠시외출
몸에 물묻은거 대충닦은다음
옷을챙겨입고 후다닥나왔지 ㅋㅋ
근데 온탕에 오래있었더니 머리가어지러운거야
열기운이 올라와서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
가까운 슈퍼로들어가서
콜라한캔을 사서 마셨지
정말 시원하더라고 그 탄산의톡쏘는그맛
여러분들도 콜라한번마셔봐
간장 색깔이지만 먹을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