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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니까 생각나는 엄빠 신개념어록
게시물ID : humorstory_423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바파파
추천 : 4
조회수 : 7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5 21:01:57
내가 오유에 가입하고 나서 젤 올리고 싶었던 게 부모님 언어임
진짜 혼자 알고 웃겨 죽기 미안함

그때가 내가 대학들어가기 전인가 그랬음
명절 때 아빠 차 타고 다섯식구가 외갓댁 가는데 
한창 도로가 막히고 칙칙이 뿌려지고 그럴 때였음

우리 셋다 멍 때리면서
아 차 뒤에 셋 다 타기 좁다 그러고 있는데 (엉덩이 큰 탓)
갑자기 아빠가 뜬금없이 말을 꺼냄

아빠 : 그게 뭐지? 왜 있잖아 얼마전에 뉴스에서 크게 나온 

엄마 : 뭔데?

아빠 : 아 그 왜 있잖아...

엄마 : 운전이나 해

(((((((((  10분 뒤 )))))))

아빠 : 생각났어 닭파동

엄마 : 아~~ 닭파동~~~~알겠다 진작 말하지

우리셋 : ????????????????????? 난희고래?

아빠는 조류독감을 말하고 싶었던 것임 그런데 엄마는 그걸 또 알아들음  ㄷㄷㄷ 



지금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엄마는 내 휴대폰 소리를 엄청 싫어함 
우리집에서 내가 젤 휴대폰으로 연락같은게 많이 오고 전화도 자주 하는 편인데 
내 휴대폰 진동이 울릴 때마다 그걸 

엄마 : 얘, 방구 분다 
         얘, 방구 왔다 

꼭 그렇게 말씀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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