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앞두고 하반기 공채 자소서에 고통받는 취준생입니다.
공채 공고들 뜬것들 보면 볼수록 게임회사 취직이 하고 싶네요ㅜㅜ 그것도 블리자드.. 그것도 와우팀...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또다른 현실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거거든요.
특히 성취도 성취지만 이야기를 경험하고 다양한 곳을 탐험하는 게 재미있어요.
사실 그런 면에서는 와우가 참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잖아요. 스토리나 월드의 방대함이나 모든 면에서요.
국내 게임에는 딱히 이렇다 할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마비노기나 마영전 좀 재미있게 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전투를 하지 않으면 진행 자체가 어려우니까 그런 부분이 좀 다르죠 많이...
저는 안타깝게도 경영이나 IT쪽은 전혀 문외한이므로 번역/검수팀 쪽에서 일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
(블리자드 게임의 번역원칙도 꽤 인상깊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거든요)
혹시나 하고 홈페이지 들어가서 채용란 찾아봤더니 번역 검수는 중국 지사에서만 구하네요 지금은. ㅠㅠ
어쨌든... 어디가 됐든지간에 제가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데로 갈 수 있었음 좋겠네요.
오유에도 취준생 여러분들 계시다면 연휴동안 공채 자소서들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