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 용역으로 일하는 관리자입니다.

작년 설날에 고향가고.. 작년 추석때 못가고..

올해 설날도 못갔고...올해 추석 역시 못가네요.

일이 뭔지..인력이 항상 모자라서 관리자니깐

사원들 휴무 챙겨주면 한달에 1~2번 쉬면

많이 쉰거고..쉬는날도 전화는 10통,20통

올때도 많고... 체력적으로도 인제 좀

지치고 힘드네요., 직원들 앞에선 물론 항상

강인한 척 하지만.. 진짜 힘든데

누구한테  말할 사람도 없고.,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어머니 혼자 계시고

물론 누나는 있긴하지만   시집가서  그집

챙기기 바쁘고.. 고향에 나도 가고싶은데..

이렇게  명절때 3번연속 마트를 지키고있네요..

저 말고도 고향 못내려가시는 분들 많겠죠...??

걍 푸념 한번 해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