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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95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unsolbin★
추천 : 0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6 22:42:58
안녕하세요 ㅠㅠ
저는 여자임
저한테 10년 정도 된 친한 남자사람친구가 있어요
근데 친구한테 이상한 술버릇이 있어요
술먹고 만취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무대나 자는거에요
별로 대수롭지 않을수도 있지만 친한친구 입장에서
새벽에 술마시고 맨날 암대서나 자다가 들어가기때문에 뻑치기나 장기매매 당할까봐 항상 걱정이되요
어느정도냐면
지가 지친구랑 밤에 산같은대서 술마시다가 모두 만취되서 내려갔는데
지혼자 산에서 자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할뻔한적도 있구요 ㅠㅠ
술먹고 이상한 집들어가서 변태취급당한다던가 공사중인 빈 상가에 들어가서 자다가 들어가고
암튼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님..ㅠ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요 . 길바닥에서 자거나 길거리 계단 아무대서나 자고 가기 일수..
어제도 이친구랑 술을 마셨는데 좀 많이 마셨어요. 저도 취기가 약간와서 챙겨주는거 없이 그냥 헤어졌조
근데 집에와서 친구가 걱정되서 아무리 전화해도 전화를 안받는거임
저는 또 이친구가 아무대서나 잘까봐 걱정되서 계속 전화했죠
계속 전화하니깐 지가 전화받아서 어디어디에 있다며 말하곤 끊었어요 ㅠㅠ
그후로 전화를 계속했지만 연락두절.. 넘 걱정되서 그장소에 택시타고 가봤지만 친구가 없었어요
다음날인 오늘 계속 전화했지만 연락두절 ㅠㅠㅠㅠ
진짜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걱정이 되네요
주위에 이런 술버릇 ..ㅠㅠ 가진 사람 제 친구말고도 또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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