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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월스트리트에게는 흥미로운 루머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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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개독박살
추천 : 0
조회수 : 8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06 23:14:36
요즘 월스트리트에게는 흥미로운 루머가 돌고 있다.
 
나는 재미교포3세로 아이비리그의 한 대학을 나와서 5년째 꽤 유명한 투자은행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는데 직업상 국제 정세와 관련된 고급정보를 종종 듣는다.
얼마 전 미국 관리들이 극비 방북 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에는 사실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오바마의 대북 특사가 곧 방북 할 것이라는 루머도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방북 배경이 재밌다.
 
올해 2월부터 북한에서 250여 발의 미사일 시험을 했는데 팬타곤에서는 이미 분석이 끝났으며 뛰어난 미사일 성능에 팬타곤 관계자들이 경악했다고 한다. 특히 지난 8월14일 시험 발사한 북한의 초정밀 미사일은 정확도가 상상을 초월하며 여기에 초소형핵탄두도 장착할 수 있다고 한다.
적어도 탄도미사일 분야에서 북한은 이미 미국을 뛰어 넘었다는 것이 팬타곤의 결론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직전 미국 관리들이 북한의 도발을 자제시키기 위해 허겁지겁 평양으로 달려갔다는 것이다.
 
방북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오바마 정부가 북한에 관계 개선을 구두 약속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래서 월스트리트에서는 조만 간에 한반도에서 빅 이슈가 터질 것이라는 루머가 파다하다.
 
그런데 정작 고국에서는 세월호 정국에 발목이 잡혀 큰판을 못 보고 정쟁에만 빠져 있으니 걱정이다. 워싱턴에서는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판인데 한국 정치인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밥그릇싸움만 하고 있다.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153762&table=global_2&position=pos_cmt#pos_c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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