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aby_3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ello♡
추천 : 8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07 01:33:32
애교쟁이 우리 막내.. 이제 곧 세돌이예요..
무뚝뚝한 아빠랑 다르게 완전 달달한 아들^^
몇가지 써볼게요..
1.'엄마 졸려~' 하면 쏜살같이 달려와 '내가 재워 줄게요'하고 짤막한 팔로 팔베게 베어주고 엄마 머리 꼭 안고 토닥여줘요..
2.티비 보다가 뽀뽀하는 장면이 나오면..
반드시 따라 합니다..
'엄마 우리도 뽀뽀 하자요' (존댓말 어설프게 배움ㅠ)
3.뽀뽀할땐 꼭 두손으로 엄마의 큰얼굴을 감싸지고 chu~♥
4.엄마가 우울하거나 슬플때 즉시 가동하는 댄스머신!
예전에 올린적 있는거 같은데 일명 따봉댄스~
라바에서 나온거라는데 잘 모르니 패스ㅠㅠ
그리고 이건 달달은 아니고 웃긴건데..
얼마전에 '엄마 이리와봐요' 하더니 귀에 바람을 후~ 부는거임ㅋㅋ티비서 봤다고ㅋㅋ
혹시나 이상한걸 봤나 싶어 놀라서 어디서 이런거 봤나 물었더니 짱궄ㅋㅋ
짱구가 이랬다며ㅋㅋ 딸들이랑 키득키득ㅋㅋ
아 짱구ㅠㅠ
빨래 널때도 꼭 도와준다며 양말들 널어주고..
갤때도 손수건 같은거 개어준다며 뚤뚤 뭉쳐놔요ㅋ
밥차리면 얼른 냉장고 반찬 꺼내주고...
밥 퍼면 상에 올려주고ㅎㅎ(요건 애들 밥그릇만.. 애들그릇은 겉이 안뜨거워서^^)
오늘은 아프다고 했더니 누나는 약챙겨주고...
아들은 물들고 왔어요ㅎㅎ
요대로 잘만 커준다면 장가가서 사랑받을듯^^
더 많았던거 같은데 쓰려니 별로 없네요ㅠㅠ
즐거운 추석 되세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