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9&aid=0000194071&sid1=001 김미경교수 인터뷰중
"또 국회의원으로서 입법한 것 중 좋은 것들이 정말 많다. 그 중 유난히 잘 안 알려진 게 노인에게 기초연금 20만원을 지급하도록 한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공약이었던 것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였던 남편이 대승적으로 결정해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을 설득했다. 안 대표 생각으로는 어르신들께 꼭 드려야 한다는 거였다.
그걸 설득 못했으면 몇 년간 기초연금이 집행 안 됐을 거다. 어떤 분은 국회의원 그만두겠다고 할 정도로 심하게 반대했는데, 작년 총선에서는 40만원으로 두 배 인상한 금액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더라. 아무도 기억을 안 해주지만 당 사람들 설득하느라고 힘들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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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그네가 들고나온 공약인데 야당반대에 무산되려하자
안철수가 설득함
당리당략 떠나 빈곤한 노인세대에게 필요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