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부터..

저는 불가사리를 무서워 합니다. 불가사리에 대한 안좋은 기억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어느 순간부터 불가사리만 보면 오금,팔꿈치 안쪽이 저리고 손발가락이 곱아듭니다.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건 당연지사져. 

강제로 봐야한다면 아마 울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좀 과격한 생각이지만 불가사리란 불가사리는 죄다 드럼통에 넣고 불질러 버리고 싶음ㄷㄷㄷㄷㄷ) 

가장 싫어하는건 그 남색에......주황색........구체적으로 색깔을 언급하니 머릿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상상이 가는데 징그럽고 무섭고 빡치네요. 

공게분들은 유달리 무서워하는거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