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처럼 스물두살 여자사람입니다

저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졸업하고 
남들보다 일찍전문대 들어가서
21살에 졸업을했어요

일년정도 전문직종일하는데
이 일을하는데 한번도 즐거웠던기억이없고
몸은 몸대로망가지고 
이대로는 평생살수없겠다싶어서
다른 기술을배웠어요

학원다니면서 자격증도따고
구직활동을 계속했는데
경력이없어서 그런가
계속면접에서 떨어져서
눈을낮춰서 ㅜ
일단 알바로 들어갔어요
내일이 첫 출근입니다^^!

전 이제 시작이라고 정말하고싶은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지 하는마음인데

옆에친구들이 돈잘벌고 일년경력도 쌓아놨으면서 왜 또다시 처음부터 
잡일만하는 알바로시작해?
너 승진한지 얼마안된거 아깝지도 않아?
그런거 알바 쓰고 버리지
정직원 티오 절대안날걸?
하면서 현실을 인식시켜 주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너무 무서워요

내가 야심차게 시작한 무언가가
바닥에밟혀버리면 어쩌지싶고,

전공일 하면서 받던 급여가 있는데
여기는 최저시급 주시더라구요
처음 3개월은 수습이라고 4500원이구요

부모님이 연세가 많은편이어서
3년있음 환갑되시는데

저 제생각만해도 되나요?
꿈 찾아 가도 되나요?

사실은 답정너에요

잘할수있어요! 
아직어린나이에요 !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꿈찾아가요 !

이런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ㅠ
오늘 부정적인말을 
너무많이들어서ㅜ ㅜ


따뜻한오유님들 한번만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