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모르는 우리, 음악이라도 한번쯤 들었을까 싶은 우리도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고 아픈데
누구보다 가까이서 은비, 리세언니와 함께하고
꿈을 같이 꾸고, 가족 처럼 행복한 미래를 그렸을 그 들.
은비, 리세가 얼마나 큰 잘못을 했길래.
혹은 주니 애슐리 소정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감당하기 힘든 시련을 주신 것인지.
다시 그 5명의 무대는 영원히 볼수 없고.
죽은 언니들은 이렇게 대중들의 관심을 좀 받다가 얼마 안있으면 늘 그렇듯 잊혀지겠지.
그러나 살아있는 다른언니들은 평생 함께한 가족같은 그 들을 잊지못하고 슬퍼하며 괴롭게 살아야한다.
자신의 생일에 좋은 가족을 보내고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단 죄책감에 슬퍼할 소정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좋은 사람들은 하늘에서도 탐내서 일찍 데려간다고.
미인박명이라고.
선녀가 하늘에 모잘랐을거라고.
그 어떤 말로도 그들에겐 위로가 되지 않을테니 너무 슬프다.
이렇게 좋은 날에 꽃이 져버렸다.
남은 꽃들은 행복하게 은비, 리세 몫까지 지낼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