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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인과 용인의 차이
게시물ID : animation_266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토콘도리아
추천 : 4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9/07 20:10:46
묵인 : 대놓고 하면 욕먹고 까일 일이지만. 대놓고 직접 파고들어서 캐묻지는 않는 것.

예를들어봅시다.
현재 방영 중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즌2
제 기억이 맞으면 이거 시즌1은 물론 시즌2 또한 국내 어느 회사에서도 정식 방영 계약을 맺지 않았습니다.
이걸 보시려면 일본에서 살면서 챙겨보는 방법. 또는 일본IP로 우회해서 일본의 VOD사이트로 시청하는 방법이죠.
(시즌1은 블루레이가 있으니 그걸 해외 구매/대리 구매했다는 루트가 추가됨)

그런데 보다보면 거의 실시간으로 '오늘의 죠죠'에 대해서 글을 쓰시는 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거가지고 사람들이 '그거 정발 아닌데, 님 복돌이신듯?'이라면서 까지는 않습니다.

이거 말고도 있습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이거도 애게의 대표추천작이죠.
하지만 국내 판권을 가진 애니맥스에서 VOD서비스도 안 해주고. DVD로 발매도 안 했습니다.
이거 정식으로 보려면 일본에서 DVD/BD를 공수해와서 자막을 붙여야 비로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니면 애니맥스에서 방영할 때, 따박따박 TV수신카드나 비디오로 녹화를 해둔것을 '개인 소장'하면서 보시던가요.

하지만 아무도 '최근에'그렌라간 본 사람에게 님복돌했냐고 들들복고 까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무죄추정의 원칙. 위에 말한 까다로운 조건을 클리어한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요.
거의 99% 불법이라 추정되어도 확증이 아니니 아무도 뭐라 안 하는거죠.

하지만 "그렌라간 어디서 다운 받아요?"
"죠죠 공유사이트 좀" 
이건 당연히 반대먹습니다.

제 생각에 묵인이란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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