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짧습니당...^^
*굉장히 오래된 글이라 중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이 존재한다면 왜 이다지도 많은 악이 존재하나요?"
흔히 던지는 잘못된 질문이다.
세상은 반드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선이 있으면 악이 있듯이 한 쪽이 없으면 다른 하나도 존재할 수 없다.
"그게 사실이라면 신은 아무 것도 하지 않나요?"
라고 곧이어 질문을 할테지.
물론 신께서는 끊임없이 악을 무찌르고 계신다.
내 이름은 다르탈리안, 그 분의 가장 정의로운 천사들 중 한 명이다.
지상을 돌아다니며 눈에 보이는 모든 악을 해치우고 있다.
인간들은 듣도 보도 못한 괴물을 죽인다.
그리고 완전히 부숴서 인간들이 편하게 밤에 잠을 잘 수 있도록 한다.
내가 이렇게 고생한 덕분에 살아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를테지만.
"근데 스탈린은요? 히틀러도 있잖아요?"
솔직히 균형을 위해 살려둬도 될 정도로 미미한 존재들이었다.
내가 파괴하는 놈들은.. 정말 무시무시하고 지독해서 살려둘 수가 없다.
재미있는 점은 인간들이 그 어떤 종교에서도 내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도 나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거다.
가령 미국에서는 나에게 이런 이름을 붙여줬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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