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핸드폰 이상증세로 서비스센터 방문을 했었더랍죠..

 

다른 지역도 그런지 모르는데 제가 갔던 서비스센터에서는 핸드폰을 맡긴 후 다른 대기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수리가 다 되었으면 불러서 돌려주는 방식이에요

 

 

이 핸드폰을 산 뒤 3번정도 서비스센터에 방문 했었을 겁니다...

 

( 핸드폰 구입한지는 2년정도 되었구요..)

 

한번은 액정이 깨져서 견적이 어떻게 되는지만 알아보려고..( 수리는 안했어요)

 

한번은 이것저것 안되는게 많아서 방문했더니 메인보드 교체 해야 한데서 교체 받았구요 ( 1년이 안되서..)

 

그리고 세번째로 방문한게 이번인데요..

 

뭐 국내 스마트폰 수명이 끽해야 2년정도잖아요..

이제 곧 새로운 기종들도 나오고 아이폰도 나오고 그래서.. 곧 바꿀 예정이긴 하지만..

핸드폰 게임을 하면 발열이 심해져  손을 3초 이상 잡고 있기 힘들어서 혹시나 터지진 않을지 걱정되서 방문했죠

 

방문한김에 핸드폰 네비게이션에서 위치를 잡았다가 못잡았다가 그런다고 얘기하며 같이 상태좀 봐달라고 얘기했고요..

 

10분 정도 지나자 담당 직원분께서 다 되었다며 저를 불렀어요

 

직원 분 " 전류가 새어나와서 핸드폰이 뜨거워지는지 확인해봤는데요 그런 이상 증세는 없었어요"

제가 "그럼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거죠? 그냥 사용해도 되는거죠?"

직원 분 " 네 확인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거고 특정하게 CPU를 많이 잡아 먹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뜨거워 질 수 있어요 초기화 한번 권장 드려요"

제가 " 아 예..."

(이런 대화였어요.. 저는 이제 GPS 얘기를 해주겠거니 하고 5초간 기다렸죠.. 근데 아무 말씀 없으시기에..)

제가 "GPS는요?, 확인해주셨나요?"

직원 분 "아 예 GPS 안테나가 뭐 접지 되어있으면 잘 안될 수 있어서 위로 펴드렸어요" (<- 솔직히 이 부분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대충 들었죠..)

제가 " 예 안녕히 계세요"

 

이렇게 나왔어요..

 

근데 오늘 뭔가 이상한걸 느낀게..

 

제가 핸드폰을 워낙 많이 떨어뜨려서..

핸드폰을 잡아주는 나사 2개가 반정도 풀려있었거든요?

근데.. 서비스센터 갔다온지 며칠 뒤에 아무 생각 없이 배터리를 갈다가 나사를 보니.. 서비스센터 가기 전의 풀려있는 그대로 나사가 있는거에요;;

 

핸드폰을 확인하고 수리하려면 당연히 나사를 풀어서 핸드폰을 확인해봤을줄 알았는데....

풀어봤다면 당연히 나가사 꽉 쪼여있었을테고요...

그래서 궁금증이 생겼네요...

 

핸드폰 발열 증세와 GPS 안테나를 손 보는데 핸드폰의 나사를 풀일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