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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7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휴ㅜ
추천 : 0
조회수 : 6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03 17:12:51
요즘들어 사는게 귀찮고 그러네요....
따분하고 지루하고...
그 선배 있을떄는 답답한 대학생활 정말 즐거웠는데...
행복했고 늘 설랬고....
근데 그선배 휴학하고나서 군대 가기전까지...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초초하고 불안했어요....
가기전에 고백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미루다 미루다
결국 훈련소 입소하기 하루 전에 고백편지를 전해줬네요...
우채국아저씨한테 우편함에 넣지 마시고 직접 전해달라고 해서
그선배 번호 가르쳐주고 직접 전해줬대요....
읽었겠죠....
편지 내용에 4주뒤에 보충역 끝나면 (그선배 공익이에요)
연락해줬음 한다고 썼거든요...
머 4주뒤에 알겠죠..
지금 기다리고야 있긴 한데...
왠걸.... 자꾸 허탈감이 드네요...
그선배 있을때는 하루하루가 정말이지 절실하고 설래고 그랬는데...
이제는 될대로 되라는 식이에요....
원래 고백하면 그런가요???
절실했던게 편지 보내고 나니 멍해지고 허탈해지고....
지루하고 따분하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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