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간 핸드폰을 제외하고 모델과 포즈, 사진속의 분위기, 오른쪽 하단의 카피마저
12년 전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만큼 세련됐다고 생각했음.
저번 글에서 2003년에 카메라폰이 보급화가 안된것 처럼 설명했는데 아니였음.
생각해보면 본인 고3때2002년 준(JUNE) 이라는 이름으로
동영상촬영 전문(영상통화?) 카메라폰 & SK 브랜드가 나왔었음.
그때 당시 60~80만원(!!)을 웃도는 가격.
당시 수 많은 카메라핸드폰이 나왔는데 국내 업체로는 삼성과 LG, 그 뒤에 스카이가 있었음.
대부분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는 핸드폰을 선보였지만 기술력의 차이인지 디자인의 차별화 였는지
유일하게(?) 부착형 카메라를 선보임.
결과는 편의상의 문제로 대중들에게 그닥 인기가 없었던걸로 기억함.
더욱이 분실의 위험이 있었기에 더더욱.
It's different 는 희대의 명광고 왕뚜껑의 It's delicious의 어머니.
스카이는 90년대 후반 대기업들의 경쟁속에 뛰어들어 특유의 디자인으로 고급화전략을 유지하다가
팬택&큐리텔로 합병, 그 이후 스카이라는 브랜드는 유지되었지만
최근에 팬택&큐리텔은 법정관리를 신청했음.
부드러운 미소, 터프한 매력으로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안재욱.
이건 진짜임. 이 잡지에 어떠한 프렌차이즈 광고보다 신뢰도가 높음.
안재욱 형님은 엄청났음!!!!!! 눈빛 한 방, 손짓 한 번이면 여럿 쓰러졌음.엄마한테물어봐
90년 중후반, 전국은 스티커 사진기 열풍이였음. 남녀노소 할 것없이
한 번쯤은 스티커 사진을 찍었음.지금보면 흑역사.난 다 태워버렸어
그 또 한 유행이였으니 몇 년 지나지 않아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고
그 사업의 진화의 끝에 그리고 뽀샵이 일반화 되기 전 요 사업이 나온걸로 추측함.
타겟층이 여고생인데 시설 투자비가 1억 5천....어우...
핑클도 보이고 이효리도 보이고 오종혁이 있었던 클릭비도 보이고 베이비복스도 보이고
MC THE 원조교제 도 보이네요
집안에 모든 제품이 무선으로 작동시키고 벽걸이 티비로 위성방송 시청,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 PDA.(스마트폰의 시초. 당시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여서
활용도가 높지 않았고 직업적인 이유가 아니면 쓸 이유는 없는 이 기계를 본인은 100만원 넘게 주고 사서 망치로 사용했음.)
결제는 휴대폰으로, 집에 있는 자료를 지하철에서 인터넷으로 다운로딩!!
이것이 바로 인터넷시대!!!!!!
근데 이걸 2002년에 했었단 말인가? 그럼 10년 넘게 큰 변화가 없는거 아님?
저때는 맨날 집에서 게임만 하고 야동만 보고 영화 가끔 보고 그랬는데 저게 가능했었단 말임?
2001년에 인터넷 이용자의 19.5%가 인터넷 쇼핑을 이용한 통계가 있다고 함.
언제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입했는지 기억이 안남.
촌놈이라 대학교를 입학해서도 인터넷쇼핑을 이용할 줄 몰랐던것 같음........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들의 증가에 따라 바쁜 생활로 오프라인 구매를 할 수 없어 상품구매편의를
요구하는 시대에 발맞춰 자연스럽게 인터넷 쇼핑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썼음.
놀라운건 쇼핑몰이 5000개 밖에 안돼..매출액 3000억(2012년 총매출액 350조)
지금보다 저때가 좋은게 한가지 있는데 카드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고 나와있음.
저 말이 진짜라면 플러그인이나 엔프로텍트나 이름도 모르는 별별 보안(??)프로그램들은
그 당시 없었던 건데 우왕.
휴대폰 인증으로 개인정보 안날려도 되고. 하.
부산!!
부산상권 특집이 있었음. 서면으로 상권이 옮겨가는 중이라면서
뜨고있는 지역의 설명과 타겟층과 어울리는 업종 설명이 있음.
당시 부산극장 앞인데 어딘지는 모르겠음.
CGV도 아니고 오랜만에 보는 페인팅포스터가 눈길을 끔.
태화백화점인데과 그 일대에 대한 설명.
부산분들 보시라고 올려봤음. 당시 태화백화점 주변 10평대 상점 권리금이
8천만원~1억 2천만원 정도라고 함. 12년전 금액...부산과 서울은 별 차이가 없네.
정말 TTL거리라는 거리가 있었음?
길 입구에 TTL 매장이 있어서?ㅎㅎ TTL이라는 이름도 오랜만이지만 그 거리가 있었다니..
부산대와 경성대 상권에 대한 분석인데
부산에 많이 가봤지만 부산대 앞은 가보지 않았음. 국립대 중에도 탑 클래스로 알고 있음.
글에는 부산대의 양산으로 학과이전으로 그 상권일대가 죽을거라 불안해 한다고 나와 있음.
경성대는 지하철이 연결되었음에도 연결되었기 때문에 뜨고있는 지역인
서면으로 학생들이 이동하는 예측하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함. 저런.....
하나 배운점은 도로 양쪽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을 때 길이 넓으면
사람들이 건너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도로 폭이 좁을수록 상인들에게 유리하다는 것. 체크!!
이 분 이래뵈도 37살......37!!!
20대부터 장사를 시작하여 32가지 사업을 했으니 그럴수도 있음..
근데 비어캐빈 홈페이지에 지금 나오는 사진이 훨씬 젊어보임ㅎㄷㄷ
하지만 30대 중후반에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었음.
비어캐빈의 창업주이자 사장으로써 젊은 CEO의 파워풀한(?) 모습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잘 보여주고 있음.
20대에 이미 20억 정도를 벌었고 그 돈으로 30대에 프렌차이즈 사업을 시작.
프렌차이즈가 아닌 독립자영사업은 곤란하다고 하는데..
프렌차이즈 사업에서 갑의 횡포가 횡횡하는 요즘 경영마인드를 조심스럽게 추측해볼 수도..
또 비어캐빈은 당시 폐점율이 제로(0)라고 홍보하고 있음. 지금은 아니겠지만.
회사사이트를 들어가보니 다른 업종의 프렌차이즈를 3개 정도 더 하고 있는걸로 보아
활발히 사업을 진행중임. 이 정도면 인지지도 있고 무너지지는 않을걸로 예상함.
이분..기억하시는 요즘 20대는 모를거임..
예전에..대학농구팀과 실업농구팀이 리그전을 벌이는 농구대잔치 라고 있었음.
응답하라 1997 알지?
당시 리그 최장신 센터로 유명했고 은퇴이후 가족오락관과 진품명품 등 티비에 출연했었음.
이름은 한기범. 207cm
은퇴하기 전? 전전? 시즌에서 대학농구최강센터 서장훈과
리바운드를 하기 위해 몸 싸움을 하는데 둘이 함께 공을 잡게되자 서장훈이 힘으로
공을 돌려버리고 그걸 잡고 있던 한기범은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나가 떨어짐. 불쌍.......
여튼!!
장신이라는 이미지를 이용하여 키크는 체조교실을 열었음. 내가 갔어야 했어
큰 효과를 본 사람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관련시장 규모가 600억원으로 나와있음..
예상성장 규모는 1500억원......너무한 뻥튀기................
그 정도였음 울 엄마가 거기에 무조건 날 데려갔을꺼야.....
갑자기 우울해졌어..
31살인데 키 크고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