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를 가장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단어가 PDF와 피드백인데

 

PDF야 무식하게 쓰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거 같은데

 

간혹 여혐으로 몰고 가거나, 여기와 비슷한 의견이 있는 분들은 어김없이 '피드백'이라는 단어를 쓰더군요.

 

그것도 피드백=대답 이라는 허무맹랑한 의미로 말이죠. 대답은 answer 입니다.

 

사실 feedback 이라는 말은 '평가'에 가까운 뜻입니다. 그리고 '내가 관련된 문제에 대한 개선 사항' 이라는 뜻으로 주로 쓰이구요

 

그래서 논문이나 발제에 주로 쓰이는 겁니다.

 

 

 

사실 인터넷 하면서 피드백이라는  말을 쓸 필요가 없어요. '답변' 이면 충분합니다. 학술토론이 아닌 이상 말입니다.

 

그래서 감히 피드백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 것을 제안합니다.

 

여시들은 피드백이 입에 붙어서 쓸데없이 피드백 거리더군요. 지금도 댓글에서 자신도 모르게 피드빽빽 거리는 인간들 있습니다.

 

주시하고 있어요. 그런 인간들은 논리가 여시랑 비슷하더군요.

 

 

오유에서만 금지어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여시들은 아마 쓸겁니다. 습관이 금방 고쳐지는게 아니거든요.

 

게다가 쓸데없는 외래어 사용으로 인한 허세는 고치기 참 어렵죠.

 

 

어떤가요? 여시 축출에 꽤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은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