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875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lxa
추천 : 10
조회수 : 1578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3/10/21 04:43:11
내년 스무살되는 남자사람인데요..
다른사람에게 호감은 느껴도 남들이말하는 그 진한감정을 못느끼겠어요..
남들 다 고자나 게이 레즈비언 드립칠때조차
웃기보단 신경쓰게되요
제가 사랑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괜히
막 넌 그사람들처럼 그렇게 사랑할수있냐면서
괜히 감정만 격해지고
친구들이 너 좋아하는애 있냐 이럴때조차
너무 혼란스러워요
내년이면 스물인데 아직도 그 흔한 첫사랑 하나 없구나 싶으면서
차라리 이성애자가 아니어도 동성애자라도 되었으면
누굴 바라보며 살 수 있겠지 하면서 부러워요
제가 모순적인게 누굴 사랑하지못하면서도
사랑받고싶은가봐요
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좋아요
근데 누구도 친구 그 이상으로 가고싶지않고
우왕자왕하다 멀어진 친구들도 많아요
저 자신도 너무 혼란스러워서 한탄해봐요..
써놓고보니까 너무 두서없이썼네..
혹시 이렇게 혼란스럽고 외로운감정 추수리는 방법 없나요?
이러한 상태에서 벗어나고싶어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